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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업스토어가 상권을 바꾼다! 부산에서 단기 매장이 늘어나는 이유 최근 부산의 상권을 돌아다니다 보면 예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매장 형태가 눈에 띄게 늘었다. 바로 팝업스토어(Pop-up Store)​다.새로운 캐릭터 굿즈를 판매하는 매장이 며칠 동안 문을 열었다가 사라지고, 유명 디저트 브랜드가 백화점 한쪽 공간에서 일주일 정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 유명해진 패션 브랜드가 광안리나 전포동의 건물을 빌려 한 달 동안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과거에는 팝업스토어라고 하면 서울 성수동이나 더현대 서울처럼 일부 유명 상권에서나 볼 수 있는 마케팅 방식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2026년 상반기 국내 팝업스토어는 2,130개가 문을 열었다. 2025년 상반기 1,470개보다 44.9% 증가한 규모다. 월평균 팝업 오픈 수도.. 2026. 8. 27.
✅ 장사 잘되는 거리에는 ‘앵커 매장’이 있다! 상권을 살리는 핵심 점포의 비밀 상권을 분석하다 보면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게 됩니다.비슷한 위치에 있고 임대료도 큰 차이가 없는데 어떤 거리는 하루 종일 사람들이 오가고, 불과 한두 블록 떨어진 골목은 한산합니다. 지하철역에서 더 가까운 곳보다 조금 떨어진 거리가 오히려 장사가 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 차이를 단순히 유동인구의 차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하지만 실제 상권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보다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사람들에게 그 거리를 찾아가야 할 이유를 만들어주는 점포입니다.상권에서는 이런 점포를 흔히 앵커 매장(Anchor Store 또는 Anchor Tenant)​이라고 부릅니다.앵커(Anchor)는 배를 한곳에 머물게 하는 ‘닻’을 의미합니다. 상권에서 앵커 매장은 고객을 끌어들이고 주변 점포까지 소비가 확산되도록.. 2026. 8. 26.
✅ 벡스코 제3전시장이 들어서면 어디가 뜰까? 센텀 MICE 상권 수혜지역 분석 부산 상권을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몇 년간 센텀시티의 변화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사업이 바로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이다.특히 2026년 들어 사업 일정이 한층 구체화됐다. 부산시는 2026년 7월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로 HJ중공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약 2,900억 원, 연면적은 5만8,80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현재 계획상 2026년 9월 우선시공분 착공을 시작해 2030년 10월 공사 완료​가 제시돼 있다.과거 알려졌던 2028년 준공 계획보다 일정이 늦어진 만큼, 상권이나 부동산을 분석할 때는 반드시 최신 사업 일정을 기준으로 볼 필요가 있다.그렇다면 질문은 하나다.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실제로 돈이 몰리는 곳은 어디.. 2026. 8. 25.
✅ 맛집 하나가 동네 상권을 바꾼다! 부산 미식관광이 만드는 새로운 상권 지도 부산 여행의 공식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부산 관광이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 자갈치시장처럼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움직였다면 최근에는 “무엇을 볼 것인가”보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를 먼저 결정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SNS에서 발견한 돼지국밥집 하나를 찾아 부산을 방문하고, 유명 셰프의 레스토랑을 예약한 뒤 주변 카페와 술집을 함께 방문한다. 여행객이 맛집을 목적지로 삼기 시작하면서 음식점은 더 이상 상권 안에 들어가는 하나의 점포에 머물지 않는다.오히려 한 개의 강력한 맛집이 사람을 끌어들이고, 그 유동인구가 주변 상권을 성장시키는 ‘상권 앵커’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특히 부산은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기 좋은 도시다. 바다와 항구, 전통시장, 돼지국밥과 밀면, 회와 해산물, 복국, 낙곱새 같은 .. 2026. 8. 24.
✅ 낮보다 밤에 돈이 몰린다! 부산 야간상권이 뜨는 지역 TOP 7 부산 상권의 시간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상권 분석에서는 출근 시간, 점심시간, 주말 오후 유동인구가 중요한 기준이었다. 하지만 최근 부산의 관광·외식 상권을 살펴보면 해가 진 뒤부터 본격적으로 소비가 시작되는 지역이 늘고 있다.특히 부산은 바다와 해변, 야경, 광안대교, 산복도로, 항만 경관처럼 다른 도시가 쉽게 따라 하기 어려운 야간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카페·주점·맛집·야시장·공연·축제·드론쇼 등 야간 콘텐츠가 결합하면서 이른바 '부산 야간상권'​이 하나의 새로운 상권 유형으로 자리 잡고 있다.부산시 관광통계를 보면 2026년 5월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누적 약 193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 관광지출액도 약 4,868억 원에 이.. 2026. 8. 23.
✅ 크루즈 관광객이 부산 원도심을 살릴까? 북항·부산역·초량 상권의 새로운 기회 부산 상권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그동안 가장 많이 등장했던 지역은 해운대, 광안리, 서면, 전포동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부산 상권의 변화를 살펴볼 때 반드시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축이 있다. 바로 부산항 북항–부산역–초량–원도심을 연결하는 관광 상권이다.특히 최근 부산항 크루즈 산업의 성장세는 단순히 항만산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크루즈를 타고 부산에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 관광객의 이동 동선과 소비지역도 달라지기 때문이다.부산항만공사는 2026년 6월 발표한 ‘2030 부산항 크루즈산업 활성화 계획’​에서 2030년 부산항 크루즈 관광객 100만 명 시대를 목표로 제시했다. 기존의 단순 기항 중심에서 모항·준모항 기능을 확대하고 항공·철도 연계와 1박2일 체류형 크루즈까지 추진한다는 계.. 2026.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