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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가 앞 도로 폭이 매출을 결정한다? 4차선·2차선·골목상권의 차이 상가를 보러 다니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 바로 상가 앞 도로다.“대로변이라 장사가 잘될 겁니다.”“왕복 4차선 도로를 끼고 있어서 광고 효과가 좋습니다.”“골목 안쪽이라 임대료가 저렴합니다.”상가를 임대하거나 매입할 때 흔히 듣는 말이다. 특히 상가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은 도로가 넓고 차량 통행량이 많으면 좋은 상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하지만 실제 상권에서는 반드시 그렇지 않다.왕복 4차선 도로에 하루 종일 차량이 지나가는데도 손님이 들어오지 않는 상가가 있는 반면, 자동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가는 골목인데도 저녁마다 사람들이 몰리는 상가가 있다.왜 이런 차이가 발생할까?결론부터 말하면 도로 폭 자체가 매출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도로가 사람의 이동과 소비 행동을 어떻게 만들어.. 2026. 10. 4.
✅ 부산에서 관광객이 오래 머무는 곳이 진짜 돈 되는 상권일까? ‘체류형 상권’ TOP 7 부산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어디일까?대부분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 같은 지역을 떠올린다. 실제로 부산시가 2025년 말부터 2026년 초까지 부산 외 거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부산 방문 경험자들이 찾은 관광지 가운데 광안리해수욕장이 54.1%, 해운대해수욕장이 5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국제시장 36.7%, 자갈치시장 35.3%가 그 뒤를 이었다.하지만 상권을 분석할 때는 ‘몇 명이 왔느냐’만 봐서는 부족하다.더 중요한 질문이 있다.“그 관광객이 그 지역에서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가?”관광객 10만 명이 방문했더라도 사진 한 장 찍고 30분 만에 떠나는 지역과, 관광객 5만 명이 와서 점심을 먹고 카페에 가고 쇼핑을 하고 저녁까지 먹은 뒤 숙박까지 하는 .. 2026. 10. 3.
✅ 부산 상권에도 ‘시간표’가 있다! 아침·점심·저녁·심야에 강한 상권은 어디일까? 부산에서 상권을 분석할 때 흔히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유동인구다.“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이 좋은 상권 아닌가?”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 상권을 들여다보면 유동인구가 많은데도 장사가 어려운 곳이 있고, 반대로 하루 종일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도 특정 시간만 되면 매장이 꽉 차는 상권도 있다.그 차이는 어디에서 생길까?바로 **‘시간’**이다.상권에는 저마다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이 있다.오전 7시에 살아나는 상권이 있는가 하면 오전에는 조용하다가 낮 12시가 되면 갑자기 거리가 붐비는 곳도 있다. 오후 6시부터 매출이 시작되는 상권이 있고, 밤 10시 이후가 사실상 영업의 시작인 상권도 있다.따라서 부산 상권을 제대로 분석하려면 단순히 “하루에 몇 명이 지나가는가?”만 볼 것이 아니라 다음 질문을 던져.. 2026. 10. 2.
✅ 부산 상권은 인구보다 ‘소득’이 중요하다! 같은 1만 명인데 매출이 다른 이유 상권을 분석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숫자는 무엇일까?많은 사람이 인구라고 답한다.“배후에 아파트가 몇 세대인가?”“반경 500m 안에 몇 명이 사는가?”“하루 유동인구가 몇 명인가?”물론 중요한 지표다. 사람이 없는 곳에서 상권이 형성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하지만 상권을 오랫동안 관찰하다 보면 한 가지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게 된다.주변에 1만 명이 사는 상권 A보다 똑같이 1만 명이 사는 상권 B의 음식점·카페·학원·병원 매출이 훨씬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왜 그럴까?답은 간단하다.상권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사람이 몇 명 있느냐’가 아니라 ‘그 사람들이 얼마를 쓸 수 있고, 실제로 어디에서 얼마를 쓰느냐’**이기 때문이다.즉,인구 × 소득 × 소비성향 × 상권 내 소비율 × 방문빈도 × 객단.. 2026. 10. 1.
✅ 부산 골목상권에 온누리상품권이 들어오면 매출이 달라질까? 골목형상점가의 경제효과 부산의 골목을 걷다 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큰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비슷한 음식점과 카페, 미용실, 슈퍼마켓이 모여 있는데도 어느 골목은 사람이 많고 다른 골목은 한산하다. 상권의 입지와 점포 구성도 중요하지만 최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또 하나의 변수가 등장하고 있다.바로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여부다.과거 온누리상품권이라고 하면 대부분 전통시장을 떠올렸다. 하지만 골목형상점가 제도가 확대되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한 일반 골목상권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온누리상품권 가맹 대상에는 전통시장뿐 아니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자율상권구역 등이 포함된다.그렇다면 중요한 .. 2026. 9. 30.
✅ 상가 건물 1층이 비어 있다면 위험신호일까? 건물 전체 공실로 번지는 과정 상가 건물을 볼 때 사람들은 흔히 공실률이 몇 %인지, 임대료가 얼마인지, 현재 임차인이 몇 곳인지부터 확인합니다. 하지만 상가 건물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싶다면 조금 다른 곳을 먼저 볼 필요가 있습니다.바로 1층입니다.특히 유동인구가 어느 정도 확보된 상권인데도 1층 핵심 점포가 장기간 비어 있다면 단순히 점포 하나의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건물의 임대료 수준, 접근성, 가시성, 업종 구성, 건물 관리 상태, 상권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더 중요한 것은 1층 공실이 장기화되면서 건물 전체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물론 1층이 비었다고 해서 반드시 건물 전체가 공실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신축 건물의 초기 임대 과정이나 기존 임.. 2026. 9. 29.